버거킹 더오치 맥시멈 원파운더
버거킹에서 2025년 8월 14일 (목)부터 2026년 2월 11일 (수)까지 약 6개월 간 한정 판매 하는 버거가 출시 되었다.
이 햄버거를 홍보하는 모델은 추성훈인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2025년 1월 9일 추성훈 개인 유튜브 채널의 영상 중 <추성훈의 일본 최고 스테이크 맛집 소개 feat.폭풍 고기 먹방> 덕분이라고 생각 한다.
영상에서 추성훈이 극찬을 하며 허겁지겁 먹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 영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식당이 어딘지 궁금해 했고 그 결과 한국에도 그와 비슷한 스테이크가 출시되고 밀키트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그 인기를 증명 하듯 해당 영상은 2025년 8월 22일 기준으로 1,000만뷰가 넘었다.
해당 영상으로 추성훈의 인기를 한층 더 끌어 올렸으며 광고주들에게는 파이터, 남자다움, 고기 등의 강한 이미지를 주기에 충분했다.

그 때문일까?
버거킹에서는 추성훈을 모델로 고기와 치즈로 무장한 강력한 햄버거를 한정 기간 출시했다.
먹어 볼 테면 먹어 보라는 듯이 도발하는 듯한 모습으로 소비자를 바라보는 포스터.
버거킹 더오치 맥시멈 원파운더
버거킹에서 광고하는 공식 이름은 더블오리지널치즈맥시멈.
하지만 판매할 때는 더오치 맥시멈 원파운더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총 3가지 타입의 햄버거가 있다.
패티 2장·치즈 4장 : 더오치 맥시멈2
패티 3장·치즈 6장 : 더오치 맥시멈3
패티 4장·치즈 8장 : 더오치 맥시멈 원파운더
오늘 리뷰할 원파운더 제품의 세트 가격은 18,900원.
이젠 햄버거 세트가 치킨 한 마리의 가격을 넘어설 지경이다.
가격 만큼이나 칼로리도 높은데 이 세트를 다 먹으면 총 2,218kcal.
남성의 일일 권장 최소 칼로리에 맞는 수준의 열량을 준다.
이론대로라면 이 세트를 다 먹으면 하루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다.
두껍고, 무겁고, 열량도 많아 한끼 식사에 감자 튀김, 콜라와 함께 햄버거를 다 먹기엔 무리일 것이다.
더오치 맥시멈 원파운더 상자

이전에 구매했었던 버거킹 신메뉴 <2025 버거킹 오리지널스 뉴욕 스테이크와 킹프로트 (닥터페퍼 제로)> 후기에서 다뤘던 것처럼 개별 상자에 햄버거가 들어있었다.

테이프로 고정된 부분을 열어 상자 뚜껑을 열어 보니 그 안에 햄버거가 꽉 차게 들어있었다.
광고 했던 내용 만큼이나 속이 꽉차서인지 지금까지 봤던 햄버거 중 가장 무거운 것 같았다.
두 손으로 잘 뭉치면 무기가 될 만큼 무게감이 있었다.
더오치 맥시멈 원파운더 모습

포장지를 제거하고 햄버거를 살펴 보니 영화 해리포터 1편이 떠 오른다.
Sorting Hat (기숙사 배정 모자)의 모습 같고 이내 그리핀도르 라고 이야기 할 것 같은 모습이다.

빵을 한 장 들어 보니 그 안에는 복잡하진 않지만 재료들이 꽉 들어차 있었다.
일반 와퍼와 다를 바 없어 보인다.
100% 쇠고기로 구성된 패티를 직화로 구워내고 4장의 패티 그리고 8장의 치즈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는 이야기가 이해 된다.
느끼한 맛을 줄여 주도록 양파, 케첩, 양상추가 눈이 들어 오는 조합이다.
와퍼 주니어와 비교 (외관)
와퍼 주니어와 더오치 맥시멈 원파운더를 비교 해 본다.

주니어라고 하지만 요즘 출시되는 타사 햄버거들의 크기와 비교 했을 때 큰 차이가 없다.
그래서 주니어라고 해도 시니어 느낌이 있다.
두 햄버거는 모델명이 다르지만 와퍼와 와퍼 주니어에 사용하는 햄버거 빵과 동일하다.
햄버거 내부에 얼마나 많은 재료가 다양하게 채워졌는지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사진과 같이 비교 된다.
와퍼 주니어 세트를 먹으면 한끼 식사가 해결되는데 이렇게 비교 하니 와퍼 주니어가 나약 해 보인다.

각도를 달리 해서 빵의 크기가 조금 더 잘 보이게 봤다.
2배까지는 아닌 거 같고 와퍼 주니어 보다 약 1.5배 정도 큰 것으로 보인다.
더오치 맥시멈 원파운더는 위에서 볼 때 치즈와 패티가 푸짐하게 보인다.
와퍼 주니어와 비교 (내부)

빵을 한 장 벗겨 내 내부를 보니 와퍼 주니어는 토마토 한 장이 가장 큰 차이로 보인다.
와퍼 주니어도 부실한 햄버거가 아니란 생각이 있었는데 더오치 맥시멈 원파운더와 비교 해 보니 재료가 부실 해 보였다.
총평

더오치 맥시멈 원파운더 세트를 한번에 다 먹기엔 버거웠다.
배가 고프고 그 날 하루 식사를 하지 않았다면 먹었을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장담할 수 없을 만큼 크고 무거운 햄버거였다.
<세계기사식당 시즌 2 9화 미국 LA에서 이동휘와 방문한 장소들> 에서 다뤘던 포스팅 중 1만 칼로리 투어를 위해 먹었던 칠리 햄버거가 이 정도의 크기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미국 햄버거 하면 떠 오르는 무지막지하게 크고 무겁고 한 끼 식사는 물론 하루 종일 먹지 않아도 될 만큼의 열량을 자랑하는 햄버거가 더오치 맥시멈 원파운더가 아닐까?
물론 더 크고 양이 많은 햄버거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프렌차이즈 햄버거들 중 제일 비싸면서 위의 생각에 맞는 햄버거라는 생각이 든다.
버거킹에서 가장 크고 열량 높은 햄버거를 찾는다면 더오치 맥시멈 원파운더를 주문하면 될 것이다.
크다고 해서 맛이 없지 않다.
가격만 비싸지 않다면 와퍼 말고 이 햄버거를 자주 먹지 않을까 생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