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이탈리아 여행 5편
빠니보틀의 이탈리야 여행기 5편이 2025년 8월 21일 업로드 되었다.
1편부터 3편까지는 나폴리 맛피아와 육식맨이 함께 이탈리아 로마와 나폴리를 여행했다.
이탈리아 여행 4편은 빠니보틀 단독 여행이었다.
이번 5편은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파브리치오 페라리 (일명 파브리)와 함께 그의 고향 이탈리아 레코 (Lecco)에서 여행을 시작한다.
빠니보틀과 파브리 레코 (Lecco) 여행
숙소 – Lecco Hostel & Rooms
파브리 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호텔.
빠니보틀은 이곳에서 아침 식사를 하며 오늘 여행에 대해 간단한 브리핑을 한다.

여행의 주 목적은 트러플 버섯을 캘 수 있는 투어를 하는 것인데 파브리의 친구가 레스토랑을 운영함과 동시에 트러플 버섯을 캐는 투어를 함께 운영한다고 했다.
덕분에 빠니보틀은 손 쉽게 투어에 참여 할 수 있었으며 한국에서 방송으로 연을 맺고 있던 파브리를 만나기 위해 호텔 문을 나선다.
주소 : Corso Giacomo Matteotti, 89a, 23900 Lecco LC, 이탈리아
Plus Code : VC72+FH 레코 이탈리아 레코
호텔 홈페이지 – [ 링크 ]
파브리를 만나다
날씨가 쾌청한 오전.
파브리를 만나기 위해 걸어간 빠니보틀은 얼마 뒤 집 창가에서 손을 흔드는 파브리를 만난다.
이렇게 창 밖으로 손을 내밀며 인사하는 것이 이탈리아 전통 방식의 인사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창피해서 손을 밖으로 내밀며 인사하는 것이 어려운데 이탈리아에서는 이런 문화가 있다니 세계는 넓고 다양한 문화가 있다는 것이 새삼 느껴진다.

창 밖을 내다 보며 만난 빠니보틀을 반기는 파브리.
타국에서 만난 지인이라 그런지 더 반가움이 느껴진다.

구글 지도로 그의 집 위치를 추측해 보니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다른 곳과 달리 개인 정보이므로 정확한 집 주소와 위치를 공개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공개하지 않는다.
그의 밝은 모습이 이렇게 멋진 풍경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자연 환경이 좋은 곳에서 살고 있었다.
아침 식사 – Panificio Pozzoni
파브리는 멀리 한국에서 찾아 온 빠니보틀에게 선물로 오징어 짬뽕을 건낸다.
하지만 빠니보틀은 이전처럼 세계 일주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 뒤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니 큰 의미 없는 선물이었다.
그래도 그를 생각하는 파브리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이제 트러플 버섯 투어를 하기 위해 파브리의 자동차를 떠나는데 문제가 있었다.
파브리가 아침 식사를 하지 않은 것이다.
집 근처 베이커리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차를 정차한다.

빠니보틀은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했지만 그와 함께 두번째 아침 식사를 한다.
파브리는 이탈리아 사람 답지 않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마시는 것을 보여 준다.
정식 메뉴가 없으므로 에스프레소, 물, 얼음을 각각 주문해서 빵과 함께 직접 만든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모습을 보여 준다.
우리나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대한 거부감이 없지만 에스프레소의 나라인 이탈리아에서 이 모습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로 해석 하면 라면을 먹는데 얼음과 물을 잔뜩 부어서 싱겁고 차갑게 먹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한다.
이탈리아 입장에선 괴식이 따로 없다.
주소 : Viale Adamello, 14, 23900 Lecco LC, 이탈리아
Plus Code : VC72+PX 레코 이탈리아 레코
벨라지오
빠니보틀과 파브리는 아침 식사를 마치고 벨라지오로 떠난다.
Ristorante Salice Blu
우리나라 북한강 드라이브 코스처럼 강을 끼고 달리는 도로.
낭만을 느끼기엔 도로 폭이 좁아서 초보 운전자들은 앞을 보기에도 바쁜 정도다.
한국 생활로 인해 운전을 약 9개월 동안 하지 않았던 파브리지만 운전하던 기술은 어디 가지 않았다.
신호를 한번 못 봤으나 안전하게 목적지인 트러플 투어가 있는 레스토랑에 도착을 한다.
이곳에서 빠니보틀은 직접 파스타 면도 만들어 본다.
트러플 투어에 참여해서 얻은 트러플과 함께 먹는 것이다.
트러플 투어를 포함한다면 총 650유로 (약 100만원).
좋은 재료로 파스타를 만드는 맛있는 식당이지만 가격은 쉽지 않다.
주소 : Via per Lecco, 33, 22021 Bellagio CO, 이탈리아
Plus Code : X7C7+QP Bellagio, 코모 이탈리아
식당 홈페이지 – [ 링크 ]
벨라지오 시내
식사를 다 마친 뒤 호숫가 드라이브를 하며 도착한 벨라지오 시내.

레코 보다는 관광객이 많은 것을 보면 경치가 아름답고 관광하기 좋은 곳으로 보인다.
아마 인스타그램에 올릴 멋진 사진 찍을 장소를 찾는다면 핫스폿이 많은 곳이다.
대신 이 정보를 나만 아는 것이 아니므로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이다.
벨라지오 반대편에는 헐리웃 유명 배우인 조지 클루니 별장이 있다고 한다.
주소 : Via Lungo Lario Manzoni, 32/34, 22021 Bellagio CO, 이탈리아
Plus Code : X7P6+89 벨라조 이탈리아 코모
벨라노
벨라지오(Bellagio)에서 페리(Ferry)를 타고 자동차와 함께 벨라노(Bellano)로 넘어 온다.
이 때 빠니 보틀은 벨라(Bella)는 아름답다 라는 뜻이나 아노 (Ano)는 항문을 뜻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왜 도시 이름을 이렇게 이름을 지었는지는 의문.
Orrido di Bellano
벨라노에 와서 처음 방문한 곳은 Orrido di Bellano(오리도 디 벨라노).
관광 명소인 이곳은 1500만년 전 피오베르나 강과 아다 빙하의 침식으로 만들어진 자연 협곡이라고 한다.

앞에 보이는 녹색 관은 아직도 물이 흐르고 있으며 수력 발전으로 사용하고 있다.
도심 한 가운데 자연이 만든 유적지와 인공 구조물이 함께 어우러지니 장관이다.
주소 : Piazza S. Giorgio, 23822 Bellano LC, 이탈리아
Plus Code : 28V3+3X Bellano, 레코 이탈리아
홈페이지 – [ 링크 ]
Cimitero Comunale
오리도 디 벨라노의 끝에 웬 문을 여니 곧바로 도로가 나온다.
정말 도심 한 가운데 있는 유적지라는 것이 실감된다.
그리고 마주한 공동 묘지.
우리나라에서는 공동 묘지가 불기한 곳으로 여겨지지만 이곳 이탈리아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경치 좋은 곳에 묫자리를 쓰는 것은 만국 공통인지 이곳의 공동 묘지는 돈이 있는 사람들이 묻힌 곳이라고 한다.

개똥 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는 우리나라 속담이 있듯이 죽어서 경치 좋은 곳에 묻히는 것이 망자에겐 큰 의미가 있을까 생각이 든다.
살아있는 가족들의 바람으로 이렇게 좋은 자리에 묫자리를 쓴 것이란 생각이 든다.
주소 : Via Bartolomeo Nogara, 3, 23822 Bellano LC, 이탈리아
Plus Code : 28V4+37 Bellano, 레코 이탈리아
Gelateria Costantin
1925년부터 지금까지 100년 동안 이어져 온 젤라떼리아를 방문한다.
롯데리아가 떠 오르는 단어인데 이탈리아에서 ‘떼리아(terria)’는 음식점이나 장소를 나타내는 말에 붙는 접미사 형태로 쓰인다고 한다.
젤라떼리아는 젤라또 음식점, 식당 이라는 의미로 생각하면 되겠다.

메뉴판을 보면 클래식하다는 생각이 든다.
빠니보틀은 코코넛이 들어간 음료를 주문하고 파브리는 어떤 음료인지 모르지만 여러 과일이 들어간 음료를 주문한다.
빠니보틀의 코코넛 벨로 메뉴는 알코올이 안에 들어있어서 안주와 술을 동시에 먹는 느낌이라고 한다.
무턱대고 먹었다간 술에 취할 것 같다는 후기를 남긴다.
빠니보틀 주문 음료 : COCCO BELLO € 7,00 (약 11,000원)
파브리 주문 음료 : FRAGOLATA € 7,00 (추측 / 약 11,000원)
주소 : Piazza Italia, 8, 23826 Mandello del Lario LC, 이탈리아
Plus Code : W869+R2 Mandello del Lario, 레코 이탈리아
홈페이지 – [ 링크 ]
Foce del torrente Meria (해변)
식후 마지막으로 돌아 오기 전 인근 해변을 둘러 본다.
강에선 카약을 타는 사람들이 종종 눈에 뜬디.
빠니보틀은 이곳에서 카약을 타며 시간을 보내는 것을 생각 해 보지만 실천하진 않는다.
주소 : Via Frà Bernardo, 3, 23826 Mandello del Lario LC, 이탈리아
Plus Code : W877+C5 Mandello del Lario, 레코 이탈리아
다시 돌아온 레코
파브리는 빠니보틀을 레코의 숙소로 데려다 준 뒤 영상은 끝이 난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벨라지오도 있지만 벨라노 처럼 작은 도시를 여행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 소개 한다.
이탈리아 북부 여행을 계획한다면 참고가 될 수 있는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