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빠니보틀 현지인 추천 영국 요리
빠니보틀은 약 5년 전인 2020년 2월 13일 업로드 한 영상 소박한 영국 길거리 음식 체험기 【유라시아 113】에서 런던에 3일간 머물며 영국에서 음식을 먹었다
세계에서 제일 얇은 책이 독일 유머 책과 영국 요리 책이라고 할 만큼 영국 음식은 맛없기로 소문나 있다.
그래서 영국 전통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콘텐츠가 가능하기 때문에 영상을 촬영한 것 같다.
도대체 얼마나 맛이 없으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것일까?
영상을 찍을 당시 빠니보틀은 고속 성장 중인 유튜버이지만 2021년 10월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볼 때 지금에 비하면 걸음마 단계였을 것이다.
2020년 2월 아이슬란드로 가기 전 3일간 영국에 체류하며 찍었던 영상은 5년 후 25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우리나라 1위 여행 유튜버가 된 뒤 당시를 추억하는 영상을 업로드 하게 되었다.
빠니보틀은 5년의 기간 동안 만났던 지인과 현지인들의 추천을 받아 함께 방문하는 영국 현지 음식을 먹기로 한다.
이 영상에서 빠니보틀이 방문한 식당과 장소들을 구글맵을 통해 찾아보았다.
영국 런던 오프닝
영상은 빠니보틀이 이탈리아 여행을 약 1주일간 마친 시점에 영국 런던 어느 길거리에서 영상을 시작한다.

군대에서 복무했던 기억을 떠 올리는 예비군처럼 약 5년 전 런던 기억을 떠 올린다.
당시 추억을 회상과 오늘의 콘텐츠 요약을 하며 오프닝 영상이 시작된다.
5년 전에도 그랬지만 영국 음식을 먹기 위해 런던을 방문한 것이 아니다.
그 때는 아이슬란드로 가기 전 시간이 남아서 찍은 영상이라면 지금은 영국의 한 여행지를 가기 전 시간이 남아 이 콘텐츠를 촬영한 것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그곳이 어디인지는 아직 밝히진 않았다.
아무래도 지금의 콘텐츠에 집중하기 위함인 것 같다.
주소 : 5 Denmark St, London WC2H 8LP 영국
Plus Code : GV8C+48 런던 영국
디 아이비 (The IVY)
빠니보틀은 이집트 다합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한 달간 운영한 적이 있다.
그 때 게스트 하우스를 방문했던 지인의 초청으로 그녀와 함께 한 식당을 방문한다.
식당은 오프닝을 했던 장소에서 약 350m (걸어서 5분 거리) 떨어진 곳에 위치 해 있다.
이동하던 중 스몰 토크를 하는 빠니보틀.
몇 년전 여자와 대화 조차 어려워 했던 그의 모습을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을 한 것 처럼 보인다.
대화 속에 그녀와 그녀의 친구는 현재 영국에서 파티시에로 근무하고 있으며 살인적인 근무 스케줄 속에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식당에 도착한 뒤 메뉴판을 받아 들고 메뉴를 고르기 시작한다.

메뉴판을 보던 중 라일라는 영국 음식 중 추천하고 싶지만 너무 비싸다고 한 비프 웰링턴을 가르킨다.가격은 98파운드 (약 185,000원).
호기심이 있는 요리 치고 비싸다고 생각이 되었으나 빠니보틀은 이제 음식 가격 따위에 망설이는 수준이 아니므로 쿨하게 주문 한다.
식전 빵
음식이 나오기 전 함께 스몰 토크를 나누던 중 식전 빵이 나왔다.

마치 뗀석기 유물처럼 생긴 카약같이 생긴 빵.
역시는 역시인지 식전빵에서부터 영국 음식의 명성이 느껴진다.
특이하게 생긴 식전 빵을 보며 빠니보틀은 찌르면 죽겠다고 하며 라일라에게 목 한번 대볼 것이냐고 물어본다.
예고 살인과 같은 살벌한 멘트 속 이어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식전 빵의 맛은 평범한 빵이라고 한다.
빵의 맛 보다 라일라는 빵을 데워서 주는 것에 놀란다.
이곳은 고급 식당이지만 대중 식당은 그냥 차가운 빵이 나오는 것 같다.
곧 메인 요리들이 등장한다.
셰퍼드 파이

양고기를 다져서 파이와 함께 만든 음식.
한국에서는 중국 음식으로 양꼬치 구이가 알려지긴 했지만 영국에서는 양고기를 다져서 파이와 함께 음식이 대중적인 것 같다.
순서상 뒤에 먹은 요리지만 빠니보틀 후기로는 양고기를 찢어서 넣은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다져서 넣은 양고기이며 음식 맛은 피자 또는 라자냐 맛이라고 한다.
셰펴드 파이 위에 노란 것은 으깬 감자이며 파이 전체에 골고루 소스 뿌려서 먹는 음식.
영국 음식이라고 해서 긴장했지만 결과적으로 맛있는 요리로 평가한다.
피시 앤칩스

영국 요리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요리가 아닐까 생각 된다.
빠니보틀이 5년 전 길거리 가판대에서 사 먹은 피쉬앤칩스와는 확연히 다른 비주얼 이다.
피시 앤칩스 옆에 녹색은 으깬 완두 콩이며 전통적인 타르타르 소스 안에 케이퍼랑 마요네즈를 기본으로 한다고 웨이트리스가 설명한다.
겉 보기엔 단순하고 맛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그 맛이 훌륭하다고 한다.
5년 전 먹었던 피쉬앤칩스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같은 요리라고 해도 어디서 누가 만드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샐러드

샐러드를 시식한 빠니보틀은 케첩이 없음에도 케첩 맛이 난다고 했다.
옆의 지인 설명으로는 토마토와 피망이 안에 들어 있어서 그런 맛이 날 수 있다고 했다.
샐러드 맛은 너무 셔서 몸이 떨릴 정도.
비프 웰링턴

오늘 이 식당의 메인 요리라 할 정도의 가격과 기대감을 갖은 비프 웰링턴.
함께 온 라일라의 프랑스 친구가 말하길 “영국에서는 파이에 뭔가 싸면 음식이라고 한다며?” 라고 조롱했던 대표적인 음식.
그렇게 허접한 음식을 98 파운드를 내고 주문한 것인지 불안하지만 일단 비주얼은 합격.
비프 웰링턴을 먹은 빠니보틀은 뜨겁고 초콜릿 향이 나는 음식이라고 했다.
아무리 영국이라지만 메인 요리에 초콜릿을 넣은 것인가 하며 의심스러워 하는데 그 이유를 라일라 지인이 설명 해 준다.
비프 웰링턴에서 초콜릿 맛이 나는 이유는 버섯 뒥셀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뒥셀 (Duxelles)
아주 곱게 다진 버섯을 샬롯, 허브 등과 함께 버터에 볶아 수분을 날려 페이스트처럼 만든 것을 의미하는 프랑스 요리 용어.
양파를 구우면 단 맛이 나듯 버섯도 구우면 단 맛이 올라온다고 한다.
버섯의 단 맛 때문인지 초콜릿은 없지만 초콜릿 맛이 난다고 한다.
빠니보틀은 빵 안의 스테이크 맛도 미국, 호주와는 다르다고 했다.
실제로 다른 부위를 쓰기 때문인데 영국은 지방층이 거의 없는 부위를 사용한 것이 그 이유.
계산

대망의 계산 시간.
음식 값이 약 30만 원이 나왔으며 3명이니 1인당 10만 원꼴인셈.
무사히 계산을 마치고 나와 길을 걸으며 빠니보틀과 라일라는 대화를 나눈다.
라일라는 오늘 방문한 식당은 동양이 없는 걸로 보아 현지인들이 방문하는 식당 같다고 했다.
현지인들이 방문한다면 외식 물가가 어느 정도인지 문의하는 빠니보틀의 질문이 이어진다.
라일라는 영국에서 친구와 함께 외식을 하면 50파운드 (약 9만 5천 원) 가량이 필요하다고 한다.
영상 속 인원인 3명이 평균적인 외식 비용으로 식사를 했다면 75파운드 (약 14만 원)이었을 것이다.
아무리 현지인들이라고 해도 외식 물가는 만만치 않다.
어떻게 런던 생활을 하는지 궁금하겠지만 대신 생활 물가가 저렴해서 집에서 요리해 먹는 현지인이 많다고 한다.
예나 지금이나 런던의 살인적인 물가는 변함이 없음을 다시 한번 깨닫고 하루 일정을 마친다.
주소 : 1-5 West St, London WC2H 9NQ 영국
Plus Code : GV7C+4Q 런던 영국
홈페이지 – [ 링크 ]
둘째 날 오프닝
아침은 인스타그램으로 수소문해서 만난 영국에서 활동 중인 한 인플루언서와 함께 아침 식사를 하기로 했다.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영국의 길거리.

영상 뒤편에 영국에 가장 높은 건물이자 전망대인 더 샤드가 보인다.
주소 : 202-206 Borough High St, London SE1 1JX 영국
Plus Code : GW24+CG 런던 영국
아침 – Giggling Sausage Cafe
오늘 식사를 하게 될 카페는 촬영된 장소부터 약 35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이 날 식사를 함께 할 사람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명예 영국인으로 킹 받는 콘텐츠를 찍고 있다는 백진경 씨.
그녀의 소개로 방문한 런던의 한 카페.
카페에서 웬 식사인가 생각하겠지만 그녀의 설명으로 영국에서 카페는 24시간 아침식사를 주는 곳이라고 한다.
그녀의 추천으로 블랙 푸딩 (돼지 피로 만든 소시지. 한국의 순대와 비슷하다.)이 포함된 식사를 주문한 빠니보틀.
브렉퍼스트 티

식전에 마실 수 있는 차가 나온다.
맛을 본 빠니보틀은 농도가 진하지 않고 덜 단 맛이어서 한국인의 입맛엔 맞는다고 이야기 한다.

컵 받침대 아래에는 초콜릿 가루로 눈과 입 모양으로 디자인했다.
찍어 먹어 보니 초콜릿 가루라고 하는데 빠니보틀이 차를 위에 몇 방울 흘려서 마치 우는 모습이 되었다.
이 모습을 놓치지 않고 빠니보틀은 “ㄴr는 ㄱr끔 눈물을 흘린ㄷr” 라는 고대 인터넷 밈을 이야기한다.
토스트

이곳의 토스트가 잘 나온다고 이야기하는 백진경.
다른 곳은 하얀 빵만 나온다고 한다.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빵은 잘 나오는 식당엘 찾아간 것 같다.
메인 메뉴

1번 세트라고 했는데 구글에서 메뉴를 찾아보니 All Day Breakfast 중 Set 1번으로 추측된다.

영상에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빠니보틀은 Full English 메뉴를 주문한 것 같다.
주문 전 추천을 받았던 블랙 푸딩이 이름 값을 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음식 맛은 예상한 맛으로 생각 된다.
특별히 맛있다 좋다는 평은 없었기 때문이다.
결제

음식 값은 25파운드 (약 4만 7천 원).
지금까지 먹은 음식 중 제일 싸다고 한다.
주소 : Giggling sausage cafe & restaurant, 105 Great Suffolk St, London SE1 1PQ 영국
Plus Code : GW22+8Q 런던 영국
서레이 닥스 팜
다음 일정은 칼을 만들기 위해 대장간을 방문한다.
1975년 설립된 곳으로 대장간만 운영하지 않고 농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진경의 소개로 함께 방문한 곳.
이곳에서 진짜 칼을 만들어서 소유할 수 있다고 한다.

이곳에 있는 주인장의 도움으로 자신이 소유할 수 있는 칼을 만드는 빠니보틀.
이 와중에 마비노기에서 명대사 중 하나로 대장장이 퍼거스가 수리 실패 시 하는 대사를 이야기한다.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칼의 모양을 만들고 칼이 식기를 기다리며 농장 주변을 돌아 본다.

원래 염소 머리가 저런 스타일인지 영국 염소는 뭔가 다르다.
빠니보틀은 본인 보다 머리숱이 많은 염소를 돌아보고 그 주변의 동물들을 돌아 본다.

1시간 반 동안 만든 칼.
영국에서는 도검 소지가 문제 되지 않는 듯하다.
하지만 한국의 상황은 다를 수 있으므로 빠니보틀은 만든 칼을 들여올 수 있는지 관련 법령을 알아본다고 한다.
그러고는 함께 칼을 만든 진경에게 잠시 칼 보관을 요청하고 헤어진다.
주소 : Rotherhithe St, South Wharf, London SE16 5ET 영국
Plus Code : FXX8+VG 런던 영국
홈페이지 – [ 링크 ]
이전에 묵었던 숙소

빠니보틀은 점심 식사를 위해 추억의 장소에 도착한다.
약 5년 전 묵었던 숙소는 그 자리에 남아있었다.
마치 고향을 떠난 사람이 고향에 금의환향한 뒤 변하지 않고 한결 같은 고향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 것 같다.
주소 : 161-165, 165 Borough High St, London SE1 1HR 영국
Plus Code : GW35+58 런던 영국
홈페이지 – [ 링크 ]
버러 마켓 (BOROUGH MARKET)

처음 영국 런던을 왔을 때 이 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음식을 사 먹었던 빠니보틀.
그때는 혼자였지만 오늘은 Wavve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시리즈 중 하나인 피의 게임 3에서 만난 출연자와 함께 한다.
솔로 지옥 3의 출연자이자 피의 게임 3에 출연했던 최혜선.
그녀는 영국에 머무르고 있었다.
그녀의 추천으로 방문한 식당은 피쉬앤칩스 전문점.
영국에 오면 피쉬앤칩스는 다른 음식에 비해 먹는 빈도가 높은 것 같다.
아마 접하기 쉬운 간단한 요리라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같은 메뉴라도 누구랑 먹느냐가 중요할 텐데 그녀의 추천으로 방문한 식당.
Fish! Borough Market Restaurant

이 식당에서 주문한 메뉴 1개당 18파운드 (약 33,000원).
피시 앤칩스 메뉴 1개를 주문한 뒤 먹을 곳을 찾지만 시장이라 마땅히 앉아 먹는 테이블이 없다.
이곳에서는 길바닥 어딘가에 앉을 만한 곳을 찾아 먹는 방법밖에 없다고 한다.
이것도 감성이라고 하면 감성이겠지만 이렇게 유명한 곳에서 먹을 자리 하나 찾기 쉽지 않다니 아쉽다.

음식을 먹을 자리를 찾던 중 함께 마실 음료를 찾아본다.
피쉬 앤칩스만 먹기엔 퍽퍽할 테니 음료는 필수.
따로 상점은 나오지 않는다.
영상과 같은 곳에서 음료를 구매하기 원한다면 버러 마켓 내에 있는 저 음료수 상점이 보이면 구매하면 될 것이다.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길가에 앉아 구매한 피쉬앤칩스를 먹고 음료를 마신다.
길 거리의 먼지와 지저분한 것들이 흩날린다고 생각하는 곳이라면 처량하기 그지 없으나 이 나라의 법이라고 생각하며 먹는다면 문제되지 않을 것이다.
맛집이라 소문난 곳이라 그런지 맛있다고 하는 빠니보틀.

맛있게 먹은 뒷모습.
피쉬앤칩스와 음료 2개가 약 6만 원의 가격이라고 한다.
잠시 잊고 있던 런던의 물가를 상기 시켜 준다.
튀긴 생선 하나와 감자튀김 그리고 음료 두 잔이 6만원이라니 런던에서는 어지간히 벌지 않고선 감당하기 힘든 외식 물가다.
주소 : Borough Market, Cathedral St, London SE1 9AL 영국
Plus Code : GW45+8W 런던 영국
홈페이지 – [ 링크 ]

아이스크림을 찾아 시장 이곳저곳을 다니다 만난 상점.
그런데 아이스크림을 구매한 게 아니라 우리나라 전 같은 음식을 구매한다.
주소 : Borough Market, Bedale St, London SE1 9AL 영국
Plus Code : GW45+5P 런던 영국
홈페이지 – [ 링크 ]
젤라토 – Amorino Gelato Al Naturale
이제 음식과 후식을 먹고 돌아가는 길.
그런데 아이스크림을 못 먹은 게 후회가 되는지 최혜선이 젤라토 가게를 검색하고 젤라토를 먹으러 가자고 한다.
그런데 방향이 반대 방향.
긍정의 힘으로 왔던 길을 되돌아서 다시 시장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젤라토를 구매하기 전 빠니보틀은 점심때 먹은 음식을 생각해 본다.
내린 결론은 피시 앤칩스 빼고는 영국 음식을 먹은 게 없다고 한다.

레몬 소르베를 주문한 빠니보틀.
당연하겠지만 신맛이 강하다고 한다.
이렇게 세 번째 가이드와도 헤어지며 둘째 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주소 : 21 Dirty Ln, London SE1 9AD 영국
Plus Code : GW45+C4 런던 영국
홈페이지 – [ 링크 ]
아침 – Mother Mash – Covent Garden
셋 째 날 아침이 되었다.
그동안 현지인들의 추천을 통해 식당을 다녔지만 마지막은 혼자서 찾아온 식당.

첫날 만났던 라일라가 소개해 준 식당이다.
웬만하면 한국인의 리뷰가 없는 곳을 찾으려 했는데 그런 곳을 찾기 쉽지 않았다고 한다.
컨트리 파이앤 매쉬

사진상 정면에 보이는 소시지 2개가 있는 음식 같지만 사실 오른쪽 위에 있는 음식이다.
파이 안에 고기 (장조림 같은 고기)가 들어있다.
Bangers and mash basic

고구마와 고급 소시지가 특징인 요리.
소시지는 포장지에 독일 마크가 붙어있는 것 같은 고급 진 소시지라고 한다.
디저트

메인 요리 2개와 디저트까지 주문한다.
앞서 먹은 음식만 해도 배부르기 때문에 디저트 주문을 후회한 빠니보틀.
그래도 맛은 봐야 하지만 바닐라는 예상한 맛이고 가운데 초콜릿은 따뜻하다고 한다.
우리나라 포켓몬 빵 중 벗겨먹는 고오스와 맛이 비슷한 것 같다.
계산

아침 식사로 2개 메인 음식과 1개의 디저트를 먹고 나니 40파운드 (약 75,000원)이 나왔다.
둘째날 백진경 씨와 먹었던 아침 식사 (25파운드)를 비교하면 60% 가량 비싼 셈이다.
메뉴가 다르지만 아침 식사만으로 비교하면 둘째날 아침 식사가 저렴한 것을 확실히 알게 된다.
만약 혼자서 와서 메뉴 1개를 먹었다면 15파운드(약 28,000원) 가량이 나왔을 것이다.
혼자 와도 기본 가격이 비싼 런던의 물가를 가늠케 한다.
만약 영국 여행을 온다면 비싼 외식 물가에 놀랄 것이고, 그 가격 치고는 만족하지 못하는 음식.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식 가격에 비해 맛은 떨어지지만 못 먹을만하진 않다는 생각이 공존할 것 같다.
몇 번을 놀래야 하는 건지 모를 여행이 될 것 같다.
주소 : 4 New Row, London WC2N 4LH 영국
Plus Code : GV6F+C9 런던 영국
홈페이지 – [ 링크 ]
영국 음식 결론
빠니보틀이 느낀 영국 음식은 맛없다기보다는 생긴 게 먹음직스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결국 이탈리아 승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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