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홈) vs LG 트윈스 시범 경기 (26/3/20 노브랜드 테이블석 2F)

SSG 랜더스 시범 경기

SSG 랜더스 vs LG 트윈스 시범 경기

2026년 3월 20일 금요일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 경기가 SSG 랜더스 홈 구장인 랜더스 필드에서 있었다. 야구 시즌이 시작되면 가끔씩 방문했는데 올해는 본 경기 시작 전부터 방문할 기회가 생겼다. SSG 랜더스는 2028년 시즌에는 인천 청라로 홈 구장을 옮기기 때문에 이곳에서 야구를 볼 날도 많지 않다. 역사 속으로 사라질 이 구장에서 추억도 만들고 야구 경기도 본 후기를 적어 본다.

시범 경기 좌석 가격

작년에는 티켓 링크를 통해 홈 티켓을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나 올해는 SSG닷컴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티켓 구매 사이트는 달라졌으나 수수료 1,000원은 동일하다.

1인당 최대 6매의 좌석을 구매할 수 있다. 본 경기가 시작된 것도 아닌데 티겟 에매 경쟁이 치열한 것은 시범 경기때도 마찬가지였다. 정규 시즌에도 이런 난리를 겪고 싶지 않다면 시즌이 시작되기 전 멤버십 회원을 가입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미리 예매할 수 있는 권한을 갖거나 연간 회원권을 구매해서 미리 좌석을 선점하는 것도 방법이다.

시범 경기 티겟 가격은 구단에서 자율적으로 티켓 가격을 정하기 때문에 모두 다를 것이다. 이번 방문으로 볼 때 2026년 랜더스 필드 시범 경기 입장료는 정규 티겟 가격의 1/4 ~ 5 수준으로 생각 된다.

이번 경기에 예매한 노브랜드 테이블 좌석 (2F)의 정규 시즌 가격은 1인당 55,000원. 2인석, 3인석으로 나뉘어 있는데 선택한 테이블이 2인석이면 2명 가격을 모두 지불해야 한다. 예를들어 2인석을 예매 했다면 110,000원 (테이블 2인) + 2,000원 (예매 수수료 2인) = 112,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2인석을 예매하고 싶었으나 예매 전쟁으로 인해 3인석을 겨우 예매할 수 있었다. 방문하는 사람은 2명인데 좌석은 3인 모두 결제해야 했다. 다행히 1인당 가격은 1/5 수준. 1인당 11,000원으로 계산하면 되었다.

3인석 : 11,000원 * 3인 = 33,000원
예매 수수료 : 1,000원 * 3인 = 3,000원

총 36,000원을 지불하여 예매를 마칠 수 있었다.

SSG 랜더스 필드 주변

SSG 랜더스 필드 외야

금요일임에도 주차하기 쉽지 않았다. 경기장 지하 주차장에 주차했다면 쉬웠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경기 시작 시간인 오후 1시보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인지 외부 주차장에는 많은 차량들이 있었다.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면 주차 전쟁일 것 같다. 이제 막 경기가 시작된 터라 응원단장의 목소리와 음악이 야구장의 열기를 올리고 있었다.

SSG 랜더스 시범 경기 노브랜드 테이블석 티켓

모바일 티겟으로 예매할 수도 있었지만 기념으로 남기기 위해 실물 티켓으로 예매 후 무인 티켓 발매기에서 출력 했다. 정규 시즌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SSG 랜더스는 구단 로고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했는데 LG 트윈스는 고딕체로 LG 만 쓰여있었다. 홈과 원정의 차별을 둔 포인트.

실물 티켓으로 예매해도 웹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바일 티켓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하지만 역으로 모바일 티켓으로 예매 후 실물 티켓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SSG 랜더스 시범 경기 mbc 스포츠

구장에 입장 하기전 만나는 방송국 차량. 경기장 내에서 들려 오는 응원단의 음악과 응원 소리 그리고 방송국 차량을 보니 야구의 열기를 조금씩 체감하게 된다.

SSG 랜더스 경기

SSG 랜더스 시범 경기 1루

포수 뒷쪽에 위치한 본래 좌석으로 가기 위해 1루쪽으로 입장하니 경기가 한창인 것을 볼 수 있었다. 타석에는 SSG 랜더스 간판타자 최정이 들어와 있었다.

SSG 랜더스 시범 경기 최정 타격

좌석에 앉는 동안에도 타석에서 투수를 상대하고 있는 최정. 높은 볼에 배트를 나가다 멈춰 본다.

SSG 랜더스 시범 경기 최정 삼진

하지만 결국 삼진 아웃이 되며 다시 덕아웃으로 돌아간다. 최정이 살아야 SSG가 산다는 말이 올 해도 적용될지 모르겠다. 그 동안 최정의 타격이 부진하면 팀이 침체 되었다는 것이 데이터로 증명되었다면 올해도 동일할 가능성이 높다. 시범 경기이므로 공식 기록에 남지 않겠지만 삼진 보다는 타격이 더 보고 싶은 때였다.

SSG 랜더스 필드 먹거리

SSG 랜더스 시범 경기 전경

햇빛은 뜨겁고 바람은 시원한 3월 말. 점심을 먹고 왔지만 그래도 뭔가 먹어줘야 하는게 야구장 아닌가? 정규 시즌이었다면 내야는 물론 외야까지 꽉 들어차서 사람들로 북적였을 것이다. 시범 경기 때에는 정규 시즌 만큼 사람들이 들어오지 않아 한가했다. 1루 외야를 통해 스타벅스를 가던 중 전경을 찍어 본다.

작년에 포스팅 했었지만 위 정보를 참고 한다면 SSG의 유명 먹거리들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

SSG 랜더스 필드 먹거리 지도

추가로 SSG 랜더스 필드 내 먹거리 지도를 첨부 했다. 유명 프랜차이즈들이 즐비하니 입맛에 맞게 골라 먹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SSG 랜더스 스테이션 크림새우

사이렌 오더를 통해 2층 스타벅스에 미리 준비한 음료를 픽업하기 전 복도를 찍어 본다. 허갈 닭강정, 노랑통닭, 몬칩팩토리가 보이는데 관중이 많이 없는 시범 경기 때라 그런지 한가 해 보인다.

SSG 랜더스 시범 경기 전광판

돌아 오는 길 타석엔 에레디아가 들어섰다. 2루엔 안상현이 나가있었는데 SSG는 5회말에 4득점 해 6:5로 다시 리드를 되찾아온다.

SSG 랜더스 시범 경기 스타벅스

스타벅스에서 주문한 음료는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 6,700원 (그란데)>
SSG 랜더스 필드 내 스타벅스는 Tall / Grande 둘 중 한가지 사이즈 밖에 없다. 조금 더 진한 딸기맛이면 좋겠지만 생각보다는 맹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운 음료였다.

경기 끝

SSG 랜더스 시범 경기 종료

경기 결과는 7:9로 SSG 랜더스 패. 서로 치고 받는 난타전이었다. 누가 이기든 시원한 타격전이 있어 보는 맛이 있는 경기였을 것이라고 생각 된다. 케네디 스코어인 8:7 경기는 아니지만 그 수준의 스코어가 나왔으니 말이다.

SSG 랜더스 시범 경기 후 모습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 해 진 SSG 랜더스 필드. 3월은 끝나가지만 야구 시즌은 이제 막 시작된다. 올해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생각 해 보는 경기였다. 경기의 승패도 중요하겠지만 나들이 나온 느낌을 가지고 돌아가는 하루다.

주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매소홀로 618 SSG 랜더스 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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